다가오는 봄맞이에 있어서 제주는 최고의 여행지다. 꽃샘추위가 여전한 서울과 달리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제주는 벌써 꽃으로 가득 차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흩날리는 벚꽃과 눈부시게 샛노란 유채꽃이 봄이 다가옴에 따라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내며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있다고 알리고 있다. 겨울 내내 꽁꽁 언 추위를 보내면서 따스한 햇볕에 피어나는 꽃들이 새로운 봄의 시작을 깨닫게 한다.

제주도 한라산 해발 600m 북측 관음사 뒤편 지점은 왕벚나무 자생지가 발견 된 뒤로 봄이 다가오는 시기만 되면 항상 벚꽃 만개를 항상 반기던 곳이다. 특히 한라산 관음사 등산로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맞이하며 봄맞이 등반하기 좋은 코스다.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봄맞이 등산을 마친 후 심심해진 입을 달랠 곳이 근처에 있다. 바로 제주산 흑돼지를 참숯에 구워주는 아라동 맛집 '제주영롱가'이다. 제주영롱가는 관음사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제주흑돼지맛집이다. 또한 최대 250석을 구비한 대형 음식점으로 현지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방문한 단체 관광객들도 방문하기에 좋다.

제주 공항, 한라산 관음사 근처, 아라동에 위치한 제주영롱가는 영농조합법인 제주영롱육가공을 운영하였던 고영호 대표가 질 좋은 제주특산품인 제주흑돼지를 통해 좀더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오픈 한 제주흑돼지 전문 음식점이다.

본래 고영호 대표는 제주도 토박이로서 오랫동안 제주도와 함께 하며 제주도의 멋과 아름다움에 강한 자부심을 가져왔다. 제주영롱육가공을 운영하던 시기에는 전국홈플러스에 제주흑돼지를 납품하여 가정의 밥상에 제공해 왔다. 그리고 이에 그치지 않고, 직접 고객들을 맞이하여 제주흑돼지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제주영롱가를 운영하며 제주도 관광객들을 반기게 되었다.

제주영롱가 흑돼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비밀이 두 가지 있다. 첫째는 바로 제주에서 나고 자란 흑돼지를 고기를 쓴다는 것이다. 제주에서 자란 흑돼지는 맑은 공기와 물을 먹고 자라서 살이 단단하고 지방이 적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돼지고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둘째는 제주삼다수라 불리는 제주도의 물이다. 제주 지하 암반수는 다른 지역보다 미네랄이 풍부한데 제주영롱가는 제주도의 물을 사용하여 맛의 풍미를 선사한다.

제주영롱가 고영호 대표는 "항상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먹을 음식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언제나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말하면서 "모든 제주영롱가 스탭들이 신뢰와 정성을 담아 제주영롱가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장소가 되도록 끊임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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